
2005년 드래프트 4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한 폴은 클리퍼스·로키츠·선더·선스·위저즈·워리어스·스퍼스를 거치며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군림했다.
2006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12회, 2013년 올스타 MVP를 차지했고 2008·2012 올림픽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통산 1370경기에서 2만3058점·6066리바운드·1만2552어시스트를 쌓았다. 경기당 16.8점·4.4리바운드·9.2어시스트로, 2만 득점과 1만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다.
이번 시즌 전성기를 보낸 클리퍼스로 8년 만에 돌아왔으나 터란 루 감독과 불화설 이후 12월 2일 마이애미전을 끝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5일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가 방출되면서 유니폼을 벗었다. 지난해 11월 커리어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며 마지막을 암시하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지만 우승 반지는 끝내 손에 넣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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