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목)

축구

'같은 승점 4' 사우디-이라크...다득점 차이로 본선 갈려

2025-10-15 13:43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사우디 축구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사우디 축구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5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2차전에서 사우디는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2로 이긴 사우디는 1승1무 승점 4(3득점 2실점)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라크도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어 1승1무 승점 4(1득점 1실점)를 쌓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가 되면서 UAE와 5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사우디는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3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본선 진출을 이뤘다. 최고 성적은 데뷔 무대인 1994년 미국 대회 16강이다.

신태용 감독을 1월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한 인도네시아는 2패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접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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