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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체육총연맹 생활체육 특별포럼 18일 개최…세계무예올림픽 한국 개최 추진키로

2025-09-20 18:14

장주호 SAKA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SAKA 임원및 관계자 등이 특별포럼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AKA 제공]
장주호 SAKA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SAKA 임원및 관계자 등이 특별포럼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AKA 제공]
한국생활체육총연맹(SAKA, 이사장 장주호)이 4년마다 열리는 세계무예올림픽 한국 개최를 추진한다.
연맹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생활체육 특별포럼을 열고 제2회 TAFISA 세계무예올림픽을 한국에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생활체육세계연맹(TAFISA, The Associon of International Sport For All)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공인 기구로 '생활체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생활체육대회를 4년마다 개최한다. TAFISA 세계무술축제는 4년마다 개최되는 무예올림픽인데, SAKA는 제2회 세계무예올림픽을 한국으로 유치하기로 한 것이다.
장주호 SAKA 이사장은 포럼에서 "오늘 모임은 바로 올림픽 정신의 교육적 가치를 SAKA가 국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선진 국민 의식 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TAFISA Vision 2030'에서 한국이 중심적인 국가로 무예올림픽을 유치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유치 필요성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TAFISA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정동구 전 한국체대 총장은 포럼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생활체육운동'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생활체육운동이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세계무예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초청인사인 다투 사지트 싱 세크혼 말레이시아 생활체육총재는 '아시아 스포츠 비전(Vision fo Asia Sport fo All Movement)'을, 전옥이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은 '한국 e-Sport 의 생활체육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정동구 한국체대 전 총장이 SAKA 특별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SAKA 제공]
정동구 한국체대 전 총장이 SAKA 특별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SAKA 제공]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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