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인 투수 정현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30015952079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9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원정경기에서 키움은 LG를 3-2로 제압했다. 승리의 핵심은 지난해 전체 1순위로 지명받은 신인 좌완 정현우의 호투였다.
정현우는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버텨내며 개인 6연패를 끊고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경기는 1회말 문보경의 2루타로 LG가 선취점을 잡으며 시작됐다. 키움은 4회초 김태진의 내야 땅볼과 오선진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5회에는 송성문의 3루타를 이주형이 중전 적시타로 홈에 불러들이며 3-1로 달아났다.
LG는 6회말 2사 만루에서 구본혁의 볼넷으로 1점을 따라붙였지만, 7회 2사 1·2루와 8회 2사 만루의 결정적 기회를 모두 놓치며 아쉽게 패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7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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