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에서 2005년 4월 첫 득점을 기록한 강민호는 2015년 500득점을 달성했고, 롯데에서만 640득점을 올렸다. 2018년 삼성 이적 후 8시즌간 359득점을 추가하며 현재 999득점에 도달했다.
정수빈은 2009년 KIA전에서 프로 첫 득점 후 2019년 500득점을 기록했다. 16시즌 동안 두산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999득점을 쌓았다.
현재 현역 선수 중 1000득점 달성자는 11명이다.
먼저 기록하는 선수가 KBO 역대 26번째이자 현역 12번째 1000득점 주인공이 된다.
강민호가 달성할 경우 만 40세로 이종범의 38세 9개월 21일을 넘어 최고령 기록을 수립한다.
KBO는 두 선수의 1000득점 달성 시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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