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구단은 12일 "이용찬이 어깨 통증으로 지난달 검진을 받았고, 염증이 발견돼 재활군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휴식과 물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회복 상황에 따라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기술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용찬은 최소 6월 중순까지 1군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지난달 초반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컨디션 회복에 주력해왔으나, 어깨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다시 내려가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기간 2+1년, 최대 1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이용찬은 기대와 달리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 출전에 그치며 2패, 평균자책점 10.24로 부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