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노시환은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적시에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5회초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서 채은성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것은 백미였다.
노시환은 5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1타점을 낸 뒤 후속타자 채은성 타석 때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9회초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추가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막판에 노시환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했고 올 시즌은 타율 보다는 타점에 중점을 둔 타격을 하고 있다.
비록 타율은 0.274로 평범하지만 홈런 10개로 공동 2위, 타점 29개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덤으로 도루도 7개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20-20 클럽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까지 내세웠다.
아무튼 부상을 딛고 한 층 더 성장해 가는 노시환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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