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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땡이 부은' 패트릭 리드...LIV 로고 붙이고 연습 라운드 해 '논란'

2022-07-14 10:39

패트릭 리드(가운데)가 LIV 로고가 있는 모자와 셔츠를 착용ㅅ연습 라운드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드 SNS 사진 캡처]
패트릭 리드(가운데)가 LIV 로고가 있는 모자와 셔츠를 착용ㅅ연습 라운드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드 SNS 사진 캡처]
2018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가 LIV 로고를 붙이고 연습 라운드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리드는 13일(현지시간) 제 150회 디 오픈이 열리는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모자와 셔츠에 3개의 LIV 로고를 달고 연습 라운드를 했다.

리드는 PGA 투어에서 LIV로 전향하면서 "골프의 발전과 변화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흥분된다"며 "팀 골프를 보는 것은 상쾌하다. 대학 골프와 라이더 컵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리드가 본 경기에서도 LIV 로고가 있는 모자와 셔츠를 입고 나올지 주목된다.

한국의 김주형은 리드와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함께 한다.

한편, 디 오픈 두 차례 우승자이자 LIV 커미셔너 그렉 노먼은 챔피언 만찬에 초대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타이거 우즈는 “R&A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골프라는 스포츠에 유익하지 않은 몇 가지 일을 했다”고 노먼을 비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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