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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강호들’ 스롱 김가영 임정숙 등 나란히 32강 진출…‘3연승’ 차유람도 합류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하는 등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LPBA 강호들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시즌 LPBA 대상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는 등 김명희를 18이닝 만에 25-11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애버리지 1.389로 64강 전체 1위다. 김가영도 최보람을 상대로 16이닝까지 15-15로 팽팽하게 맞서다 17이닝째 터진 하이런 5점을 앞세워 23-18로 이기고 32강에 합류했다. 또 두 시즌만에 LPBA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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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허윤서, 세계선수권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10위…프리에서 높은 점수 얻어야 파리올림픽 도전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압구정고)가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여자 듀엣 테크니컬에서 톱 10에 진입했다.이리영-허윤서는 5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여자 듀엣 테크니컬 결승에서 204.5667점(예술 점수 89.5000점+수행 점수 115.0667점)을 받아, 12개 팀 중 10위를 했다.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아티스틱 스위밍 여자 듀엣 경기를 테크니컬과 프리로 나눈 2007년 멜버른 대회 이후 한국이 거둔 이 종목 최고 성과다.종전 이 종목 최고 순위는 이리영-허윤서가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거둔 12위였다.듀엣 종목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1998년 퍼스 대회 유나미-장윤경과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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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스포츠기업 성장·육성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3개 분야에 총 131억원 지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4년 스포츠기업 성장·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지원을 통한 스포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산업 선도·예비선도 기업 육성 및 스포츠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 3개의 분야별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스포츠산업 선도·예비선도 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총 31개(선도 11개, 예비2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고도화,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강화(선도 기업에 한함)를 위해 연간 최대 3억 원(예비선도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일반
'올림픽은 어쩌라고' 엠비드 수술에 미국농구 '화들짝'...엠비드 결장시 프랑스 등 센터 막강 국가에 고전할 듯
미국프로농구(NBA)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수술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미국 농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NBA 경기는 둘째 치고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하계 올림픽에 엠비드가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필라델피아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센터 엠비드가 이번 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엠비드가 NBA 2023~2024 시즌 막판에 코트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긴 했지만 무리할 경우 올림픽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엠비드는 프랑스 국적도 갖고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엠비드가 빠질 경우 미국
농구
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 체결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는 오늘(5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2024~2026 KBO 리그 스폰서십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17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인 “쉘 plc (Shell plc)”의 국내 합작투자 법인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2016년부터 8년간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KBO 리그를 공식 후원 해왔다. KBO와 한국쉘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한국쉘은 연비가 우수하고 강력한 엔진 성능을 구현하는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과 같이 매월 최상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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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조규준 ONE 종합격투기 데뷔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수영 자유형 200m 우승자가 ‘한국 최강 고등학생’으로 불린 종합격투기 유망주 시절을 거쳐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 진출한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2월 9일 ONE Friday Fights 51이 열린다. 최근 파주한빛고등학교를 졸업한 조규준은 아딜레트 알림베크 우울루(키르기스스탄)와 페더급으로 대결한다.조규준은 한빛초등학교 수영부 시절 2015~2017년 제44~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유형 경기도 대표선수로 단체 종목을 제외한 개인전 메달만 4개(금1·은2·동1) 획득했다.2022~2023년에는 ‘야차클럽’ 2승 및 ‘블랙컴뱃’ 3승 1패 등 영상 플랫폼 기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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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창단식 개최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일반
NBA 오클라호마시티, 토론토와 2차 연장전까지 접전.. 장거리포 앞세워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장거리포를 앞세워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오클라호마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3점 슛 23개를 퍼부으며 토론토 랩터스를 135-127로 물리쳤다.조시 기디가 24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3점을 넣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에 25개의 3점 슛을 시도해 18개를 놓치는 극심한 슛 난조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3쿼터 한 때 53-76, 23점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이후 3점 슛이 터지면서 추격을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종료 4.7초를 남기고 에런 위긴스(20점)의 레이업으로 110-1
농구
'당구 스타' 차유람, 프로당구 복귀전서 승리.. 녹슬지 않은 실력
여자프로당구(LPBA) 무대로 복귀한 '당구 스타' 차유람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차유람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PQ(1차 예선) 라운드 경기에서 오지연을 상대로 23이닝 만에 25-10 승리를 따냈다.차유람의 LPBA 경기 출전은 2021-2022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4강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차유람은 2022년 5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계에 진출한 것과 동시에 프로당구 은퇴를 선언했다.그러나 차유람은 "강자와 싸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자랐고, 당구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했다"며 정계에서 물러나 다시 큐를 잡았다.정치권에서 일하던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거의
일반
[경륜]오는 6~8일 3일 경정을 맞아 다양한 고객사은행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6~8일 개최되는 설날기념 특별 3일 경정을 맞아 경정본장 및 지점에서 다양한 고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미사리 경정 본장에서는 오는 8일 무인발매기를 통하여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200명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힌데 이어, 각 지점별로도 다양한 고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소재 5개 지점을 살펴보면, 장안지점은 오는 6~8일까지 특별경정 3일간 무인발매기를 통하여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지정좌석실을 이용하는 고객 총 3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지점은 6일부터 지정좌석실 이용고객을
일반
'모래시계' 이모티콘 제임스, 레이커스 떠나나? 다음 시즌 선수 옵션 행사 결정 여부 질문에 "NO!"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모래시계' 이모티콘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제임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맥없이 패한 직후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게재했다.이에 팬들은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해석했다. 파문이 일자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제임스는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팬들은 트레이드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트레이드로 팀 전력을 강화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그런데 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경기 전 제임스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서 선수 옵션을 선택할지 여부에
농구
[김학수의 사람 ‘人] 원로농구인도 MZ 선수도 모두 아는 ‘회장님, 우리 회장님’…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
농구계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김영기 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방열 전 대한농구협회(KBA) 회장, 이인표· 조승연 전 KBL 패밀리 회장, 박한 전 KBA 부회장,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 등 원로 농구인들은 당연히 그를 잘 안다.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농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이다. 허웅·허훈 형제 등 남녀 국가대표나 청소년 대표를 지낸 이, 또는 현재 국가대표나 청소년 대표를 하는 선수들도 모두 그를 만난 적이 있다.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아선수권 대회 등에 출전하면서 그로부터 격려와 함께 축하금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각종 국제대회에 참석하거나 귀국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18] 왜 탁구에서 ‘아마추어’라고 말할까
우리나라 탁구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아마추어’라는 말을 썼다. 각종 전국 대회에서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선수 리그’와 함께 ‘아마추어’ 부문으로 분리해 운영했다. 동아일보 1934년 12월12일자 ‘총독부탁구선수권대회(總督府卓球選手權大會)’ 기사는 ‘선수리그전에서 조명환군(趙明煥君)이 우승하얏고 아마추어에는 전중준부군(田中俊夫君)이 우승하엿다’고 전했다. 현재 탁구에서 아마추어는 생활 탁구 동호인을 의미한다. 아마추어는 영어로 ‘amateur’라고 쓴다. 이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프랑스어 ‘amateur’에서 차용했다. 스펠링도 프랑스어와 똑같다. 라틴어 ‘amatorem’이 어원이며, 고대 프랑스어 ‘ame
일반
여자농구 청주 KB, 10연승을 달리며 리그 독주 체제
여자농구 청주 KB가 10연승을 달리며 리그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KB는 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8-61로 대파했다.10연승을 달린 1위 KB는 21승 2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18승 4패)과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반면 하나원큐는 8승 15패로 4위에 머물렀다.KB는 1쿼터부터 강이슬의 3점포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올 시즌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쓴 KB 박지수는 2쿼터에서 6점 3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KB는 하나원큐의 추격을 따돌리고 43-2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KB는 3쿼터 초반 허예은과 강이슬의 연속 외곽포로 멀찌감치 달아났다.하나
농구
'679일만의 복귀전 승리' 차유람, 실력 녹슬지 않았네~
'원조 당구 여신' 차유람이 679일, 1년 10개월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차유람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서 베테랑 오지연을 상대로 23이닝만에 25:10으로 승리.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4강전 이후 1년 10개월만에 LPBA 무대를 밟은 차유람은 23이닝만에 25점을 채우며 애버리지 1.087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폭발적인 하이런은 없었으나 본인의 강점인 정확한 두께 조절 등을 활용하며 경기 내내 리드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차유람의 이날 애버리지 1.087은 같은 시간대 열린 8경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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