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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아이돌 양성 학원, 'SM 유니버스 학원' 개강

2023-03-16 15:01

사진=SM엔터테인먼
사진=SM엔터테인먼
SM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양성 학원 'SM 유니버스 학원'을 설립해, 최근 개강했다.

<조선비즈>는 지난 14일, SM 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팀과 종로학원과 합작해 만든 'SM 유니버스 학원'일부터 개강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SM 유니버스 학원은 정규교육 과정을 그만두고 연예계 진출을 위한 트레이닝에 집중할 고등학생들이 주 타깃층이다. 3년간 학기제로 운영되며 프로듀서, 보컬, 댄서, 모델, 연기 등 다섯 가지의 전공으로 구성됐다.

트레이닝을 위해 정규교육 과정을 그만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검정고시반이 함께 운영되며 이에 대한 교육 종로학원이 맡는다.

한 학기당 1백2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며 보컬은 40명, 그 외 과정은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보컬 과정은 한 학기당 1천만 원, 나머지 과정은 한 학기 8백80만 원의 등록금을 받는다. 입학생은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한다.

SM 유니버스 학원 대표이사는 장재호 SM 엔터테인먼트 최고전략책임자가 맡았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이성수 SM 엔터테인먼트 CEO, 강타, 바다, 유노윤호 등이 멘토로 활동한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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