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음바페, 허벅지 부상 3주 결장…UCL 뮌헨전 못 뛴다

2023-02-03 14:02

그라운드를 나오는 음바페(왼쪽 두 번째)와 그를 바라보는 메시(맨 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그라운드를 나오는 음바페(왼쪽 두 번째)와 그를 바라보는 메시(맨 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25)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을 다쳤으며, 3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날 몽펠리에와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21분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1 19경기에서 13골을 넣어 리그 득점 2위이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공식전에선 총 26경기에 나서서 25골을 넣었다.

그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PSG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음바페 없이 치르게 됐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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