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남에 1-0 승리…선두 재탈환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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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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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남FC를 꺾고 K리그2 선두를 탈환했다.

제주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경남과 원정 경기에서 정운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가 3경기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수원FC와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제주는 11일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 무승부를 거둬 2위로 내려앉았으나, 이날 승점 51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FC(승점 48)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33·34득점)를 유지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3·25득점)와 승점이 같다.

18일 열리는 수원FC와 전남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제주와 경남의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전반 초반에는 경남의 발끝이 무서웠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정혁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때렸다.

정혁은 전반 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또 한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제주 골키퍼 오승훈이 막아냈다.

제주는 전반 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남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마침내 제주의 결승 골이 나왔다.

김영욱의 코너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힌 뒤 제주가 다시 공을 잡았고, 강윤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운이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서울 이랜드와 FC안양은 1-1로 비겼다.

3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승리가 간절했던 이랜드는 선제골을 넣고 곧바로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승점 35로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8위(승점 22)에 머물렀다.

이랜드는 전반 30분 김진환이 뒤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수쿠타 파수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안양이 5분 만에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선걸의 코너킥을 맹성웅이 짧은 패스로 연결했고 안세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부천FC가 최병찬의 결승 골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10경기에서 2무 8패로 승리가 없던 부천은 대전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 승점 25를 쌓으며 7위(승점 25)를 지켰다.

3연패에 빠진 대전은 5위(승점 33·31득점)에 머물렀다.

부천은 후반 28분 곽해성의 패스를 받은 최병찬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대를 갈라 11경기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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