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투표' 등에 업은 임성재, PGA가상 매치플레이 모리카와, 스콧 누르고 4강행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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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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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자료사진. 사진=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직컬(Mythical) WGC 매치플레이'에서 전문가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16강과 8강전서 승리를 거두고 4강까지 진출했다.
세계랭킹 23위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PGA투어닷컴이 기획한 미직컬 WGC 매치플레이’에서 16강전에서 각각 콜린 모리카와(44위)와 5대5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팬투표에 의해 8강전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전문가 10명의 표에서 5-5로 표가 갈려 난항에 빠진 PGA투어닷컴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의 투표를 통해 8강 진출자를 선정하기로 했다.임성재는 56%로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44%를 받은 모리카와를 제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8강전에서 임성재는 모리카와를 누른 임성재는 2013년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와 격돌했다. 스콧은 16강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9-1로 꺾었다. 임성재는 스콧과의 8강에서 전문가 투표 결과 6-4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카메론 모핏 PGA투어 에디터는 "때때로 퍼팅에서 흔들리는 스콧보다 '골프 기계'인 임성재를 택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임성재는 4강에서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결승을 다투게 됐다. 욘 람은 PGA투어 통산 3승 밖에 되지 않지만 유러피언투어에서는 6승을 기록한 강자다. 임성재가 4강에서 람을 꺾는다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잰더 슈펠레(미국)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미직컬 매치플레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가상 토너먼트다. 대진표는 세계랭킹 등을 반영해 추첨으로 정해졌고, 전문가 10명의 투표를 통해 실제 매치플레이와 동일하게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 4강 대진표

()는 국적, 세계랭킹


임성재(한국·23)-존 람(스페인·2)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 vs 잰더 슈펠레(미국·12)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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