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전도사' 스테판 커리, 인스타그램 생방송서 감염병 전문가와 토론 가져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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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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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와 앤서니 포시 미국국립 알레르기 연구소장이 27일 코로나 19와 관련한 인스타그림 라이브 토론을 가졌다. [사진=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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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포시 박사와 생방송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커리 인스타그램]


NBA 스타 스테판 커리(32‧골든스테이트워리어)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건강전도사’로 나섰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세계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감염방지와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확성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커리는 27일(한국시간) 코로나에 대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상대는 앤서니 포시 미국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장이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료계 인사이다. 전 세계 3천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갖고 있는 커리는 개인의 활동 모습 등을 자주 전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중단된 NBA 휴식기를 활용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중요한 공익활동을 하게 됐다. 커리는 연고지역 학생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쾌척한 바 있다.

커리는 포시 박사에게 많은 대중들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언제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파우시 박사는 이와관련, “여러분들은 커브의 궤적처럼 내려오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이미 우리는 중국에서 그것을 보았다. 바이러스 전염병은 올라갔다 내려갔다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정상 상태로 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열렬한 농구팬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두 사람의 토론을 지켜봤으며 토론 시작 무렵 손을 흔드는 이모티콘을 올리기도 했다. 포시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 정부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인터뷰는 30분간 진행됐으며 포시 박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과 독감과의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커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지 않는 사람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며 “NBA시즌이 연기되기 이틀전인 이달 초 감기증세가 있어 코로나 테스트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커리가 이 말을 한 것은 일반 미국인들이 심각한 증상을 갖고 있으면서도 검진을 못받고 있는 가운데 별 이상이 없는 일부 NBA 선수들과 팀에서 테스트를 받아 비난을 샀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NBA서는 커리의 전 동료였던 케빈 듀랜트를 포함 최소한 10여명 정도가 코로나 확진받정을 받았다.

포시 박사는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손을 많이 씻고 조심하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희망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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