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2153223094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후 "도쿄 시리즈 2차전에 사사키 로키를 선발 투수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스프링캠프 초반에 도쿄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저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사사키 로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2153024072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사사키는 이날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등판에서도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로버츠 감독의 확신을 이끌어냈다.
한편, 다저스와 맞붙는 컵스는 1차전 선발로 이마나가 쇼타를 내세운다고 이미 발표해 도쿄 시리즈에는 1차전 이마나가(컵스)와 야마모토(다저스), 2차전 사사키(다저스) 등 총 3명의 일본 투수가 등판할 전망이다.
또한 다저스의 간판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와 컵스의 강타자 스즈키 세이야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일본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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