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구리엘 [폭스스포츠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80923480831491b55a0d561839715699.jpg&nmt=19)
MLBTR 등 매체들은 파드리스와 1루수/지명타자 율리 구리엘이 빅리그 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1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메이저리그에 입성 시 125만 달러의 연봉과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엘은 2004년 쿠바리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6 WBC에서는 쿠바를 준우승에 올린 그는 대회 2루수 부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참가,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진출한 그는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KBO리그 출신 좌완 투수 카일 하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5시즌 연봉으로 100만달러(약 14억원)를 받고, 구단이 2026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50만달러를 챙긴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에는 연봉 500만 달러 포함 최대 7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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