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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제발회 중 한석규의 깜짝 발언 ‘김민재, 7월 입대’

2023-04-27 13:43

사진=김민재/사진출처=SBS 제공
사진=김민재/사진출처=SBS 제공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 시기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6년 시즌1,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히트작 시리즈다.

이날 인터뷰 도중 한석규가 김민재의 존경 어린 마음을 듣고 화답하던 중 "김민재가 오는 7월에 군대를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마이크 없이 한석규에게 몇 마디를 건넸고 한석규는 당황한 듯 보였다.

행사 말미 김민재는 "아마 '낭만닥터 김사부3'이 제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다. 아직 확정이 아니다. 선배님께서 마침 말씀을 해주셨다.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낭만닥터 김사부3'을 마지막으로 군대를 간다. 그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확정되면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앞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입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입"절친인 우도환의 군 생활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군대를 올해 아니면 내년에 가야 한다. 사실 너무 가고 싶다. 다음 단계로 디벨롭할 수 있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민재의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낭만닥터 김사부3'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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