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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피릿핑거스> 드라마화, 박지후 등 캐스팅 공개

2023-04-14 14:05

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한 인기 웹툰 <스피릿핑거스>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스피릿핑거스>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평범한 여고생이 알록달록 이상한 그림 모임에 들어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청춘 로맨스 성장물이다.

<미생>, <하백의 신부2017>의 정윤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청춘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로 얼굴을 알린 박지후는 극 중 평범한 고등학생 송우연 역을 맡았다. 송우연은 우연히 그림 모델이 돼 '스피릿핑거스'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인물이다. 조준영은 ‘얼굴천재’ 고등학생 남기정으로 분한다. 남기정은 송우연 때문에 모델이란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은 송우연을 모임에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첫눈에 반하게 만든 꽃미모의 소유자, ‘스피릿핑거스’ 부회장 대학생 구선호 역으로 변신한다. 박유나는 ‘스피릿핑거스’ 회장 남그린을 연기한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을 지녔으며 송우연을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예뻐해 주는 따뜻한 언니이다. 박유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스카이캐슬>,<호텔델루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풋풋함을 가진 배우들이 보여줄 실사 <스피릿 핑거스>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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