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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2개월 만에 '음주 파티'

2022-11-04 23:55

사진=김새론/출처=엑스포츠뉴스
사진=김새론/출처=엑스포츠뉴스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반성하지 2개월만에 '음주 생일파티'를 벌여 반성에 대한 진심이 의심받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경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 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파손시켜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의 전기가 끊어져 인근 상가가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여러 명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붙잡혔다. 김새론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다.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훌쩍 뛰어 넘는 0.2% 였다.

영화 '아저씨' 때부터 김새론의 어린 시절을 봐 온 대중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새론운 뒤늦게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 실망스럽고 부끄럽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촬영 예정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던 것이 맞을까.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김새론이 최근 술 파티를 벌였다는 제보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공개했는데, 해당 카드에는 '준비물: 몸뚱이와 술'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음주'로 인한 사고를 낸지 2개월만에 또 '음주 생일파티'인 것이다.

반성한다는 사과의 말과 상반되는 행보에 그의 진정성이 의심되고 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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