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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공개되는 제니·뷔 사진, 유포자 '기세등등'

2022-08-29 23:55

계속해서 공개되는 제니·뷔 사진, 유포자 '기세등등'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사생활 사진이 또 한번 유출됐다.

앞선 2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뷔와 제니의 사진이 공개됐다.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뷔의 뒤에서 제니가 웃으면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첫 공개 당시 합성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뷔와 제니의 모습 모두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이었다.

25일에 공개된 사진에는 뷔와 제니가 아파트 복도에서 찍은 거울 셀카로 편안하면서 비슷한 느낌의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었다. 이 사진이 확산되면서 뷔와 제니의 연애가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계속해서 공개되는 제니·뷔 사진, 유포자 '기세등등'
29일에는 뷔와 제니가 캐릭터 커플티를 입고 엘레베이터 거울에서 찍은 듯한 사진도 공개됐다.

8월 들어 세번이나 사생활 사진이 공개된만큼, 대중들은 이들의 연애 여부가 아니라 제니의 핸드폰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그 와중, 뷔와 제니의 사생활 사진을 유출한 A씨가 30일 SNS에 채팅방을 개설하고 사진 유출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A씨는 "이 사진을 처음 보자마자 즉시 두 사람에게 연락했다. 제니에게 여러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입수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트위터 계정에 힌트를 남겼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유출 계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 팬이 '소송이 두렵지 않냐'고 물었지만 A씨는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그렇게 하라고 해라"라고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A씨는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반응하고 있는 것을 상세하게 나열했다. "많은 팬이 최대한 빨리 사진을 올리라고 한다. 그런가하면 둘이 손을 잡고 있거나 키스하는 사진을 보면 극단적 선택을 할 거라고 하는 쪽도 있다. 둘의 데이트는 평범하다"며 과열된 분위기에 심취한 듯 보였다. 또 "나는 앞으로 12시간 내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기양양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오며 열애설에 휩싸인 뷔와 제니는 세 차례의 데이트 사진 유출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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