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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개봉 4일만 100만 돌파

2022-08-14 23:55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개봉 4일만 100만 돌파
영화 '헌트'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4일차인 전날 오후 10시 57분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또한 10일 개봉 후 4일 연속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감독 김성수·1998) 이후 22년 만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모았다. 지난 5월에는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헌트'의 이정재 감독과 출연 배우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은 '헌트'의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숫자 100과 하트 모양의 풍선을 들고 웃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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