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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몸값 폭등... '억대' 출연료

2022-07-27 23:55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에이스토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에이스토리)


박은빈의 회당 출연료는 '우영우' 이전까지 1억 원 이하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180도바뀌었다.

박은빈은 방송국 드라마, 영화, OTT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수십 편의 작품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며, 서로 모셔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캐스팅하고 싶은 1순위 배우로 등극하면서 개런티가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제작사 대표와 관계자들은 OSEN에 "요즘의 박은빈이라면 회당 출연료가 당연히 억대로 올라갈 것"이라며 "보통 남자 배우들보다 여자 배우들의 개런티가 적은 편인데, 박은빈은 '우영우' 신드롬의 장본인이고 러브콜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회당 2억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예상했다.

KBS2 '연모'를 마치고, 무려 1년을 기다려 준 제작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시작한 박은빈은 어려운 자폐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해 대한민국을 '우영우 앓이'에 빠지게 했다.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넷플릭스 1위 등 '우영우'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통하고 있다.

박은빈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광고 업계에서도 최고의 모델로 떠올랐는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비롯해 바른 이미지, 시청률 고공행진 등으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드라마의 흥행 덕분에 모델료가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는데, OSEN 취재 결과 연간 모델료는 1년 계약에 4~5억 원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우영우'가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고, 총 16부작에서 이제 반환점을 돌았기 때문에 모델료 역시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8회 전국 시청률은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4%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역대급 수치를 자랑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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