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LG-KIA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날린 김재성이 FA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2022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21522120547118e70538d22112161531.jpg&nmt=19)
삼성이 지명한 김재성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5년 LG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해 1군 무대에서 통산 70경기에 출전해 1홈런 4타점 타율 1할3푼2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시즌 퓨처스에선 9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2푼1리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바 있다.
김재성은 수비 부문에서 높은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경험을 쌓으면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격 부문에서도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장타 생산 능력을 갖췄다.
삼성 라이온즈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포수 자원의 지속적인 뎁스 강화에 주안점을 뒀고, 또한 김재성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2021시즌 NC에서 주전 1루수로 활약한 강진성은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21525080510418e70538d22112161531.jpg&nmt=19)
두산이 보상선수로 택한 강진성은 잠신중-경기고 출신으로 2012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NC에 입단했으며 2013시즌을 마친 뒤 경찰청에 입대해 2년간 복무했, 1군 통산 성적은 362경기 타율 0.273(995타수 272안타), 22홈런, 128타점, 124득점이다.
강진성은 KBO 강광회 심판위원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즌 초반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첫 3할대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두산은 내야는 물론 양쪽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이 타석에서도 클러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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