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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대5종연맹 김현준 회장(LH 사장), 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과 코칭스탭에 포상금 전달하고 근대5종 발전방향 간담회 가져

2021-08-20 16:45

대한근대5종연맹 김현준 회장(LH 사장), 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과 코칭스탭에 포상금 전달하고 근대5종 발전방향 간담회 가져
대한근대5종연맹(회장 김현준 LH사장)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20일 대한체육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근대5종연맹 김현준 회장은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전웅태(광주시청)와 지도자들에게 각각 포상금 5천만원씩, 그리고 4위에 오른 정진화(LH) 여자 선수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김세희(BNK저축은행) 이선우(한국체육대학교)에게도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고 내년으로 다가온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서 최은종 감독과 전웅태 선수는 김현준 회장에게 "1985년도부터 37여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준 결과 한국이 세계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특히 2017년부터 지원해준 ‘골드프로젝트’*가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현준 회장은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으로 한국 근대5종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국 근대5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도쿄올림픽에서 첫 메달 획득을 계기로 차후 주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근대5종 세부종목 중 레이저런(육상+사격)이 학교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근대5종 대중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 대회와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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