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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흠뻑 젖신 봄비에 프로야구 개막전 4개 구장 모두 취소---삼성-키움의 고척돔구장만 정상 진행

2021-04-03 12:31

방수포를 덮어 놓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연합뉴스]
방수포를 덮어 놓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연합뉴스]
전국을 흠뻑 젖신 봄비로 2021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3일 오후 2시 잠실 등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가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 스카이돔 경기만 제외하고 나머지 4개 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이날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잠실경기와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의 인천경기가 먼저 취소된 데 이어 창원(LG트윈스-NC 다이노스)과 수원(한화 이글스-kt 위즈)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


특히 새롭게 단장한 홈구장 SSG 랜더스필드에서 롯데와의 유통대전 서막을 치르려던 SSG는 역사적인 출범 첫 경기와 개막전에서 유일하게 토종투수들인 김민우와 소형준이 맞붙을 수원경기도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다음에 재편성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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