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31일 “커리가 ‘언더아머-스테픈 커리 아시아투어’의 하나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커리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서울과 중국 베이징, 청두, 항저우 등 4개 도시를 방문한다. 커리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농구 클리닉에 참가하고, 3대 3 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스테픈 커리의 친동생이자 NBA 선수인 세스 커리(댈러스 매버릭스)도 동행한다.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후원사인 언더아머를 통해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전 세계의 팬들, 특히 아시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아시아의 놀라운 문화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아시아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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