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행 전용기 오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21432003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클레이턴 커쇼 등 팀 주축 선수들과 함께 전용기에 오른 김혜성은 휴대전화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밝게 웃는 모습이었다. 구단은 아직 WS 엔트리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김혜성의 전용기 탑승은 그가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71경기에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은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NLCS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밀워키와의 NLCS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론토와의 WS 1차전은 25일 오전 9시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다. 김혜성이 WS에 출전하면 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최지만에 이어 역대 5번째 한국인 WS 참가 선수가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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