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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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 연속 안타 행진 10경기서 종료...타율 0.257→0.250

2025-09-24 15:11

4회 수비에서 몸을 던져 상대 주자를 태그하는 김하성(왼쪽). 사진[AFP=연합뉴스]
4회 수비에서 몸을 던져 상대 주자를 태그하는 김하성(왼쪽). 사진[AFP=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29)이 11경기 연속 안타 도전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24일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156타수 39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2루 땅볼, 5회 유격수 땅볼, 6회 좌익수 뜬공, 8회 3루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마이클 해리스가 솔로 홈런 2개로 애틀랜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타격에서는 아쉬웠지만 4회 수비에서 2사 1, 3루 상황에 상대 주자를 런다운으로 몰아 태그에 성공하며 수비 기여도를 보였다.

10연승을 이어간 애틀랜타는 75승 8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애틀랜타는 25일 워싱턴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27일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3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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