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18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28-27로 이겼다.
9승 6패가 된 SK는 3위를 유지하며 2위 하남시청(9승 1무 5패)과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6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 핸드볼은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산이 승점 24로 단독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하남시청(승점 19), SK(승점 18), 인천도시공사(승점 17)가 2,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종료 약 2분 정도를 남기고 1골 차로 끌려가던 SK는 장동현의 득점으로 27-27,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분 전에 김태규가 역전 결승 골을 뽑아냈다.
경기 끝나기 5초 전에는 지형진 골키퍼가 상무 박순근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 18일 전적 >
▲ 남자부
두산(11승 2무 2패) 26(11-12 15-14)26 하남시청(9승 1무 5패)
인천도시공사(8승 1무 6패) 32(17-11 15-15)26 충남도청(4승 11패)
SK(9승 6패) 28(14-13 14-14)27 상무(2승 1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