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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웃사이더. 일본 누를 수 없어" SB네이션"WBC B조, 일본 제외 최약체. 일본 1위, 한국 2위할 것"

2023-01-27 09:21

필승을 다짐하는 한국 선수단
필승을 다짐하는 한국 선수단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B조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에 이어 2위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SB네이션의 애리조나스네이크핏(azsnakepit)은 27일(한국시간) "일본이 B조 1위를 할 것이며 '아웃사이더' 한국은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웃사이더'란 승산이 없는 선수 또는 팀을 뜻한다. 한국이 일본을 꺾을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B조에서 일본을 제외한 팀들은 최약체 그룹"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과 일본이 8강에 진출할 경우 대만, 네덜란드, 쿠바 중 한 나라와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 4위 한국은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을 비롯해 김하성, 최지만(아직 미정)을 합류시켰지만 (일본에 비해) 슈퍼스타가 부족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KBO 선수들로 가득 찬 한국은 나머지 상대들에 비해 너무 강하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놀랍게도 지난 두 번의 WBC 대회에서 한국의 천적은 네덜란드였으며 올해 8강전에서도 유력한 상대가 될 것이다. 네덜란드는 1라운드에서 한국을 두 번이나 탈락시켰고, KBO 스타들은 완전히 실망했다"고 과거지사를 들먹였다.

이 매체는 이어 "올해 한국은 앞선 두 대회에서의 굴욕을 씻겠다는 각오로 로스터에 MLB 출신 3명 외에 MLB 경험이 있는 4명을 채웠다"고 했다. 에드먼,김하성, 최지만, 김광현, 김현수, 박병호, 양현종을 말한다.

여기에 KBO 최고 타자인 이정후도 언급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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