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비치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날 감시했다" 맥스웰 '폭로'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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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8-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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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포비치 감독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은 NBA 명장으로 꼽힌다.

샌안토니오를 5차례나 NBA 정상에 올려 놓았고, 올림픽에서 '드림팀'을 이끌고 미국에 금에달을 선사했다.

그러나 그는 매우 엄한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들의 일탈을 용납하지 않는다. 말을 듣지 않는 선수에게 경고를 한 후 그래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선수는 그대로 트레이드해버린다.

샌안토니오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단장도, 구단주도 그를 건들지 못한다.

버논 맥스웰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1988~1989시즌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은 맥스웰은 파티광이었다.

베스킷볼 네트워크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포포비치는 맥스웰에게 파티를 중단하지 않으면 내보내겠다고 경고했다.


맥스웰은 포포비치 감독의 경고를 무시한 채 파티를 즐겼다.

맥스웰은 최근 팟캐스트 '노 칠 위드 길버트 아레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파티를 그만둘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중단하기를 원했다"며 "나는 플로리다주에서 왔다. 샌안토니오에 새로 온 사람이다. 내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나를 파티장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맥스웰은 "어느날 포포비치는 나에게 한번만 더 나이트클럽에 가면 내쫓겠다고 했다. 그 날 6시간 후, 나는 클럽에 있었다. 포포비치는 다음날 아침 6시경에 나에게 전화를 해 팀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나를 감시했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후 포포비치는 맥스웰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그의 휴스턴행을 통보했다.

1990년 휴스턴에 간 맥스웰은 1995년까지 휴스턴에서 활약했고 필라델피아, 올랜도, 샬럿, 새크라멘토, 시애틀에서 뛰었다. 2001년 댈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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