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카라 프랑스. 모레노는 좀 더 지켜보지” 피게이레도 어깃장-UFC

이신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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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1-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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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격전 끝에 타이틀을 되찾은 UFC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이레도가 바로 경기를 갖고 싶어하는 브랜든 모레노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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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플라이급 타이틀을 차지한 피게이레도(사진=UFC)


피게이레도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모레노와의 4차전을 거의 당연시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기자회견장에선 다른 소리를 했다.

UFC뉴스에 따르면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방어전 상대는 카이 카라 프랑스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카라 프랑스는 코디 가브란트를 꺾었다. 난 그를 KO시키고 싶다. 가브란트는 더 이상 내 관심 상대가 아니다.”

피게이레도와 모레노의 4차전은 필연적이다. 피게이레도가 그것을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딴 소리를 하는 이유는 3차전 성사에 나름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모레노는 3차전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 세 번째 대결이 만들어 진 것도 그가 자진한 것이 아니었다. 알렉산더 판토자가 부상을 입어서 대타로 나설 수 있었다.”

일종의 앙갚음. 언젠가 하겠지만 자신이 3차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생 한 만큼 모레노도 해보라는 뜻 이었다.

“모레노가 앞으로 몇 달 간 잘 처신하면 우리의 대결을 생각해 보겠다.”

3차전은 피게이레도-모레노 전의 결정판. 앞의 두 번 대결을 훨씬 능가하는 멋진 승부였다. 둘의 4차전은 3차전보다 훨씬 많은 PPV 수입이 예상된다. 그들이 4차전을 해야하는 큰 이유다.

모레노는 즉시 대결을 원하고 있다. 경기 후 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서 옥타곤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판정에서 졌지만 이긴 것 같은 기분이다. 나는 첫 번째 싸움을 기억한다. 그땐 내가 졌다고 생각했다. 정말 힘든 싸움이었다. 피게이레도가 좋은 전략을 가지고 놀라운 일을 해냈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 그와 더 많은 역사를 만들고 싶다.”

엇비슷한 판정은 늘 시비거리가 된다. 모레노는 자신이 이긴 것 같다고 했지만 피게이레도는 48-47 판정에 대해 불만이었다.

“나는 그를 다섯 번이나 다운시켰다. 모든 라운드를 내게 줄 수도 있었다(50-45). 3라운드에 30초만 더 있었으면 끝났을 것이다. 공이 모레노를 살렸다.”

1점차가 못마땅한 피게이레도 였다. 한편 그가 다음 상대로 지목한 카이 프랑스는 랭킹 6위의 상승주. 최근 플라이급으로 내려온 전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1회 1분 39초 TKO로 보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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