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호날두, 복귀 이후 최악의 경기”...애스턴빌라전서 자신의 등 번호보다 낮은 평점 6(맨체스터 이브닝뉴스)

2021-09-26 01:3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인간이었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호날두의 부진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빌라에 0-1로 패했다. 애스턴빌라전 12년 만의 패배였다.

후반 43분 코트니 하우스에게 골을 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믿었던 페르난데스가 실축하고 말았다.


호날두는 이날 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에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호날두가 맨유 복귀 후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혹평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수비벽을 향한 프리킥 한 개와 중거리슛을 날리는 데 그쳤다. 산발적인 위협만 있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에게 평점 6을 줬다. 호날두의 등 번호 7보다 낮는 점수였다.

호날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복귀전에서 2골을 터뜨리는 등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이날의 침묵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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