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네덜란드전서 승부치기 승리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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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9-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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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승리 소식 알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SBC 소셜미디어 캡처]
야구대표팀이 U-23(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세계선수권대회 오픈라운드 B조 경기 연장 8회말 승부치기에서 나온 상대 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전날 니카라과에 패했던 한국은 오픈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선발 투수 조은(한화 이글스)이 1회를 버티지 못하고 3실점 하면서 힘들게 출발했다.

구원 등판한 임준형(LG 트윈스)은 2회에 추가 실점했고, 4회엔 내야 실책과 투수진의 볼넷 남발로 2점을 더 내줬다.

한국은 2-7로 패색이 짙은 7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대표팀은 네덜란드 마무리 에릭 멘데스의 제구 난조를 틈타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동혁(강릉영동대·롯데 자이언츠 지명)의 우전 적시타, 임종찬(한화)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극적인 싹쓸이 적시타로 6-7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무사 3루에서 고명준(SSG 랜더스)이 바뀐 투수 라프 코쿠를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규 이닝을 모두 마친 한국은 8회 승부치기에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8회초 무사 1, 2루 수비에서 이준호(성균관대)가 번트 타구를 잡아 과감하게 3루 송구를 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김건우(SSG)가 구원 등판해 6-4-3 병살타를 끌어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국은 8회말 무사 1, 2루 공격에서 정보근(롯데 자이언츠)의 희생 번트와 자동 고의 4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김도영(광주동성고·KIA 타이거즈 지명)의 1루 땅볼 때 네덜란드 1루수가 홈에 악송구한 사이 3루 주자 정민규(한화)가 득점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파나마와 오픈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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