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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SPN 톱 100랭킹 50위에 올라…작년 94위에서 대폭 상승

2021-03-24 11:22

(레이크랜드 로이터/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3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토론토의 류현진(34)이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사사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가 4-0으로 이겨 올해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다.
(레이크랜드 로이터/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3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토론토의 류현진(34)이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사사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가 4-0으로 이겨 올해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을 톱 100랭킹에서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이 24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은 50∼26위 선수 순위에서 류현진은 지난해 94위에서 대폭 상승한 50위에 자리했다.

ESPN은 류현진이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인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거론될 정도로 성공을 이어갔다며 이같은 순위를 매겼다. 2020년 12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69, 이닝당 출루허용률(1.15)을 남겼고, 4년간 8천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한 토론토의 행동이 타당했음을 입증했다고 평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토론토 희망이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진일보한 성적을 기대했다.

류현진의 동료로 야구인 2세로서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한 내야수 보 비셋이 41위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가 38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원 투 펀치인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이 각각 37위, 36위에 랭크됐다.

자유계약선수로 6년간 1억5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는 28위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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