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김하성 이어 양현종에 3점포 날린 ‘일본의 트라웃’ 야마다 테츠토에도 눈독 들이나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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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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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발 투수 양현종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결승전에서 일본 야마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고 허탈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 컵스가 KBO리그의 유격수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2루수 야마다 테츠토(28)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블리처네이션’과 시카고 컵스 구단 뉴스를 전하고 있는 ‘컵스헤드쿼터’는 최근 야마다의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이번 시즌 후 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야마다는 컵스의 2루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수비력 강한 선수라며 몸값만 맞춰줄 수 있다면, 컵스가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야마다를 김하성과 비교하면서, 그가 ‘일본의 트라웃’으로 불릴 만큼 대단한 타자라고 강조했다.

야마다는 2011년 2군에 있다가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유격수로 1군 무대를 밟았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1군 생활을 한 그는 그해 25경기에 나와 0.250의 타율을 기록했다.

2013년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주전 2루수였던 다나카 히로야스의 노쇠화로 시즌 중간부터 2루수로 붙박이 출장했다. 타격에서는 0.283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생애 첫 만루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타율 0.283에 3홈런 9도루 26타점이 최종성적이었다.

2014시즌에는 4월부터 9월까지 NPB 사상 최초로 매달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올스타에도 뽑혔다. 8월에는 한달 동안 무려 41안타를 몰아치며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0.324, 출루율 0.403, 장타율 0.539, 193안타, 29홈런, 15도루, 89타점, 106득점 OPS 0.941로 베스트나인 2루수 부문과 리그 최다안타 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더욱 발전했다. 타율 0.329(리그 2위), 183안타(리그 2위), 출루율 0.416(리그 1위), 장타율 0;.610(리그 1위), OPS 1.026(리그 1위), 홈런 38개(리그 1위), 도루 34개(리그 1위), 100타점(리그 2위), 119득점(리그 1위)으로 시즌을 마쳤다. 특히, NPB 사상 최초로 홈런왕과 도루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MVP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35개의 홈런을 때리며 통산 213개의 홈런을 치는 등 슬러거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이밖에도 셀 수 없을 정도의 기록들을 세우며 일본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한국 선수들에게도 낯이 익은 선수다. 2015년과 2019년 일본 대표팀 일원으로 프리미어12에 참가했다. 특히, 2019년 대회 한국과의 경기에서 양현종(KIA 타이거스)으로부터 역전 3점홈런포를 빼앗았다.

이들 매체는 4시즌에서 30개 이상의 도루에 성공한 야마다의 빠른 발에 주목했다.

메이저리그와 NPB의 수준 차를 감안해 야마다가 시즌 당 120~130경기에 나와 0.265~0.270의 타율에 15개 홈런을 기록하고 25개의 도루만 해준다면 성공적이아고 이들 매체는 평가했다.

컵스가 김하성과 야마다를 동시에 영입할 경우 한일 야구 출신이 한 팀에서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과연, 이들 매체의 제안대로 컵스가 김하성과 야마다를 동시에 영입할 지, 아니면, 이들 중 한 명만 영입해 유격수 또는 2수로 활영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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