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소식을 전하는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7일(한국시간) 천러가 NCT SM타운 공식 트위터에 “커리를 가능한 빨리 만나고 싶다”고 하자 커리가 “워리어스 경기 때 만나는 게 어떠냐”는 댓글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NCT 팬클럽인 ‘NCT즌스’가 커리의 반응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기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올해 19세의 중국 국적인 천러는 평소에도 커리의 유니폼과 신발, 후디티 등을 입은 채 유튜브에 나오거나 트위터에 커리와 관련된 글을 적는 등 커리의 열성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결성된 NCT는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그룹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팀 성적 부진으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NBA 2019~2020시즌 잔여경기 및 플레이오프에 초청받지 못한 커리는 최근 한 음료수 회사에 투자하는 등 농구 이외의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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