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시즌 완전 아웃...시카고 버블에도 참여 안해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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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7-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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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의 2019~2020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NBA가 9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카고 버블’에 커리가 불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재키 맥멀런은 최근 ESPN의 ‘더 후프 콜렉티브’에 출연해 “커리는 아직 실전에 투입할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라는 게 워리어스의 판단”이라며 그의 시카고행을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맥멀런은 “이는 워리어스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은 커리가 코트에 다시 등장해도 될만한 연습량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다 지난 3월 리그 중단되기 전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8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30일(이하 미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도중 선즈의 애런 베인즈에 깔리며 왼손을 다쳤다. 2쿼터에서 커리가 슛을 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손을 바닥에 짚었는데, 이때 베인즈의 몸에 커리의 왼손이 그대로 깔렸다. 진단 결과 골절로 판명났다.

이후 3개월의 재활을 한 커리는 올 3월 5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 나와 비록 팀은 패했지만 3점슛 3개를 포함, 23점을 넣는 등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카고 버블’은 오는 31일 재개되는 NBA 리그에 초청받지 못한 8개 팀이 9월 시카고에 모여 팀당 4경기씩 치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워리어스를 비롯해 샬럿 호네츠,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애틀란타 혹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참여한다.

‘시카고 버블’ 개최는 NBA가 지난 3월 리그 중단 이후 2020~2021시즌이 개막하는 12월 초까지의 공백이 너무 길어진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NBA의 이 같은 계획에 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선수들을 시카고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닉스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시카고버블’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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