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친 박현경 " 5월 KLPGA챔피언십 우승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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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6-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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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25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 10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1달전 KLPGA챔피언십에서 프로 1부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20)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현경은 25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K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연속 출전한 대회에서 부진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E-1 채리티 예선탈락, 롯데 칸타타오픈 13위, 한국여자오픈 33위에 그치며 우승 후유증을 겪었던 박현경은 이날 경기를 수월하게 펼쳤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현경은 11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3번홀과 18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 3언더파로 전반 나인을 마쳤다. 후반서도 5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선두 그룹의 발판을 만들었다.

박현경은 “매 대회 라운드별 보기 없는 플레이를 목표로 한다. 오늘 보기가 안 나와 만족스럽다”며 “어제 공식연습일에 코스를 돌아보지 못했고, 오랜만에 치는 코스라 걱정했지만 잘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가 와서 그린이 소프트했고 플레이하는데 편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던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참가했다”며 “산악지형을 좋아해서 잘 맞을 것 같았다. 러프가 작년보다 길어져서 놀랐다. 티샷할 때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자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현경은 “K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급적 부담을 안 가지려고 한다. 오로지 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예고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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