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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우승자들 집합' 2020 웰뱅 위너스컵의 우승자는?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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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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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춘(좌)과 권성열/ 사진=웰뱅 위너스컵 대회 본부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이 새로운 선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 방식으로 돌아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인증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2017~19년도 우승자 중 16인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린다.

올해는 예선라운드가 2인1조 포섬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출전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각각 8명씩 A조와 B조에 배정되어 총 3경기씩을 치른다.

예선라운드 첫 경기가 끝나면 각 팀 1명씩 이동이 되어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같은 방식으로 세 번째 경기까지 치르면 3일간의 예선라운드가 마무리가 된다.

세 경기 결과를 합산해 각 조의(A,B) 상위 8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 각 경기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1점, 패배 시 0점을 부여 받고 여기에 최종 스코어 UP당 1점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상대팀을 큰 점수차로 일찌감치 꺾는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이 이번 대회의 포인트다.

포섬 매치 A조 첫 경기는 황인춘과 권성열, 전가람과 맹동섭이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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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좌)과 맹동섭. 사진=웰뱅 위너스컵 대회본부
황인춘은 출전 선수 중 유일한 40대지만 2,30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베테랑 선수다. KPGA투어 통산 5승을 거뒀을 뿐 아니라 지난해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한 조로 나선 권성열은 황인춘과 띠동갑이다. 2018년 ‘SK telecom OPEN’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권성열은 그의 표현대로 KPGA 4년 정규직이 되었다.

이에 맞서는 전가람과 맹동섭도 만만치 않다.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는 짜릿함을 맛본 전가람은 지난 웰뱅위너스컵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 했었기 때문에 절치부심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맹동섭의 경우 지난해 결승의 문턱인 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이 더했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악어 맹동섭의 위력과 절치부심 전가람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 대회는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 6,355야드)에서 치러졌으며, 이 곳은 사이판 유일의 36홀 골프장으로 그렉 노먼이 설계했다.

지난해 대회가 열린 중국 양강도경 CC가 산악 지형이었다면,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는 사이판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주의 코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는 14일(화) 밤 11시, JTBC GOLF에서 첫방송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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