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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첫 승 도전' 안송이, 2일 연속 선두 수성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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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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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사진=KLPGA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0년 차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9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32야드)에서 KLPGA투어 2019 시즌 최종전 ADT 캡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에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린 안송이는 2라운드에서 역시 1타 차 단독 선두다.

루키 이가영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로 흔들리지 않고 추격하며 안송이는 추격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데뷔 10년 만에 첫 승에 도전하는 안송이의 경쟁자들은 쟁쟁하다.

먼저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올라온 이가영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점쳐졌지만, 동기들의 기세에 약간 밀려있었다. 루키 동기들이 도합 8승을 거뒀는데, 이가영은 이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 한을 풀기라도 하듯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루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뒤를 이어 지난해 시즌 3승을 거둔 이소영이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3위로 추격에 나섰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프 박민지는 대회장이 바뀌었지만, 굴하지 않고 추격중이다. 박민지 역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채윤이 홀인원 1개를 앞세워 무려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장타자 김아림도 4타를 줄여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가영과 루키 동기인 박현경은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가 됐다. 하지만 박현경 역시 여전히 우승권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관왕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중간합계 4오버파 공동 53위가 됐다. 반면, 상금왕 탈환에 도전하는 장하나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8위로 반등하며 두 선수의 희비가 교차됐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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