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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의 숏게임 마스터]③프로처럼 벙커샷하기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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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2-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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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한 김우정 프로의 노력과 고민에서 찾은, 효과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김우정의 숏게임 마스터'를 소개한다.

이번 레슨에는 김우정 프로의 벙커 탈출 노하우를 담았다.

김우정 프로는 벙커샷은 '어드레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드레스를 잘 취하면 벙커에서 모래를 얇게 쳐내 벙커 탈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벙커에서 모래를 얇게 떠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뭘까. 모래 위에 공이 있을 때 모래를 얇게 떠낼수록 공의 스핀양이 많아져 벙커 탈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김우정 프로의 벙커 탈출 노하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네 가지다.

첫 번째. 스탠스는 어깨 넓이로, 왼쪽에 체중 두기
어드레스 시 스탠스는 어깨 넓이로 취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정도로 발을 잘 묻어준다. 체중은 왼쪽에 두고 중심을 잡아준다.

두 번째. 왼쪽 손등에 각 만들기
그립을 잡을 때 왼손등에 각을 만들어준다. 손목에 각을 만들면 클럽 페이스가 눕혀지고, 또 백스윙을 시작할 때 손목의 각 때문에 코킹을 가파르게 만들 수 있다. 김우정 프로가 어드레스 세팅이 중요하다고 한 이유다.

세 번째. 백스윙 가파르게 만들기
어드레스 세팅이 끝났다면 백스윙 시 헤드가 가파르게 올라가도록 한다. 손보다 헤드가 몸쪽으로 많이 넘어갈 수 있도록 백스윙을 한다. 손목의 각도가 더욱 가파라지고 그 결과 헤드가 떨어지는 힘을 높일 수 있다.

네 번째. 다운스윙 시 헤드 속도를 빠르게 스윙
핵심은 다운스윙 시 손보다 헤드 속도를 더 빠르게 스윙하는 것이다. 헤드가 손보다 몸쪽으로 많이 넘어가 있는 만큼 헤드를 빠르게 내리면서 손보다 헤드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준다. 김우정 프로는 "헤드속도가 빠를 수록 모래를 더 얇게 칠 수 있다"고 말했다.

벙커에서는 클럽은 오픈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바운스가 커지고, 클럽을 오픈시킬 수록 탄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우정 프로는 2007년 KPGA에 입회했다. KPGA 코리안 투어(2009,10,14,15)를 비롯해 중국투어(2013), 일본투어(2015,16) 등 세계 프로골프투어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리베라CC 윌파워 아카데미 소속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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