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숏게임 골프레슨]경사에 놓인 볼, 굴리는 샷이 더 유리하다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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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0-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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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프로가 아마추어에게 경사에 놓인 볼을 공략하는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아마추어 골퍼가 숏게임에서 어떻게 타수를 줄일 수 있을까?

이주연 프로가 지난 4개월간 지도한 아마추어 골퍼와 파3 연습장에서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실제 숏게임에서 아마추어가 놓치기 쉬운 플레이 포인트를 짚고, 타수를 줄일 확률을 높이는 팁을 소개한다.

파3에서 두 아마추어의 볼이 모두 경사진 언덕에 떨어졌다. 경사에 놓은 볼은 어떻게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까?

경사에 놓은 볼을 공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골프장은 산악지형에 위치한 곳이 많아 경사면과 마주하기 쉽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원하는 지점으로 정확히 보낼 확률이 낮기 때문에, 경사진 곳에 떨어진 볼을 잘 공략할 수 있다면 보다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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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경사에 놓였을 때, 볼을 띄우는 샷(좌)과 볼을 굴리는 샷(우)
경사에 놓인 볼일 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볼을 띄울 것인가, 굴릴 것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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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우는 샷을 하려면 스탠스는 넓게, 무릎, 골반, 어깨가 경사면과 기찻길을 이루도록, 즉 같은 선상에 놓이도록 서 준다.

중요한 것은 손목을 유지한 상태에서 채를 경사면대로 끌고 가는 것이다. 채가 경사면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탑핑(톱볼)이 만들어지기 쉽다.

탑핑(톱볼)은 흔히 말하는 미스샷 중 하나로, 볼 윗면을 치는 샷을 말한다.


이주연 프로는 경사진 언덕에 볼을 떨어뜨린 두 아마추어에게 띄우는 샷보다 굴리는 샷으로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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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프로는 “경사가 심하다면 무리하게 자세를 잡으면서 볼을 띄우는 것보다 발을 모으고 볼을 굴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유는 탑핑 때문이다. 채가 경사면대로 따라가야 탑핑이 나지 않는데, 아마추어가 채를 경사면대로 유지하면서 볼을 정확하게 맞혀 띄우는 것보다는 굴리는 게 더 안정적이다. 그만큼 핀에 붙일 확률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건 볼을 정확하게 치는 것’이라는 게 이주연 프로의 판단이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생각지 못한 난관에 봉착하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에 집중해 미스샷을 방지하면 다음 샷에서 더 쉽게 세이브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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