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아쉽다. 4년 뒤 다시 도전했으면”

최종 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 메달 획득 실패..."짧은 퍼트 실수 아쉬워...그래도 잘 했다"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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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08-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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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4년 뒤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도전하고 싶다.”

안병훈(25.CJ)이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글이) 왜 이제 나오나 싶었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대회를 잘 마쳤다”고 자평했다.

부모(안재형-자오즈민)에 이어 올림픽 메달을 노렸던 그는 “약간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한 주였다”며 “첫날 샷 감각이나 퍼트 감 모두 좋았는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오늘도 3언더파는 나쁜 점수는 아니지만 짧은 퍼트를 여러 차례 놓쳐 아쉽다”고도 했다.

아버지인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4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이따가 선수촌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야겠다. 탁구 대표팀이 메달권에 꼭 들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안병훈은 이날 밤 출국해 3주를 쉰 뒤 다시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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