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서 우승...이보미-김하늘은 준우승

호켄마도구치 레이디스 정상...시즌 첫 우승, 상금 1위 도약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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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05-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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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보미(28.혼마골프)와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골프장(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우늗에서 4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보미와 김하늘을 2타 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2160만엔(약 2억3000만원).

신지애가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메이저 대회였던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신지애는 지난 2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을 5363만5천엔으로 늘려 1위로 올라섰다. 김하늘이 5105만6천666엔으로 2위, 이보미가 4871만3333엔으로 3위다. 신지애가 올 시즌 일본 상금왕에 오르며 한국과 미국, 일본의 3대 투어에서 한 번씩 이상씩 상금 1위를 오르게 된다. 한국에서는 2006~2008년, 미국에서는 2009년 상금왕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올해 JLPGA 투어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스승의 날에 우승하면서 선생님들께 기쁜 마음으로 연락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최근 샷 감각이 좋아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다. 3월 이보미가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김하늘은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또 이지희(37)가 지난달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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