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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는 28일 ‘연세 체육 명예의 전당(Yonsei University Athletic Hall of Fame)’ 설립을 위해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MOU를 체결했다. 국내 명문 사학에서 체육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는 것은 연세대가 처음이다. 연세체육회는 이를 위해 연세대에 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연세 체육 명예의 전당’에는 방열,김인건,신동파,허정무,최동원,서장훈,유소연 등 정통엘리트 스포츠인과 최윤희,전이경,손연재,최민정 등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한양순 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 스포츠행정가, 임택근,김동건 스포츠 아나운서 등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 연세 스포츠를 빛낸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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