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된 후 처음으로 열린 체육행사로, 학교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 11개 팀 120여 명의 배구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표주숙 군의원, 신재화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강우 배구협회장은 “올해도 많은 팀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대회는 더욱 특별한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목적체육관 준공 후 첫 체육행사로 거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에콜리안 골프장,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체육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 기반시설을 완성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 △우승 축구협회 △준우승 화요배구 △공동 3등 서부, 족구협회가 차지했다.
한편, 거창군배구협회는 경남도민체전에서 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배구 종합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배구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