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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4일 대구 경기 심판위원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회부
KBO(총재 허구연)는 15일(월)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14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 이민호 심판위원, 주심 문승훈 심판위원,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 대해 금일 부로 직무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KBO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KBO는 이날 허구연 총재 주재로 ABS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심 혹은 3루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 수신에 혼선이 발생했을 경우, ABS 현장 요원이 적극적으로 개입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양 팀 덕아웃에서도 주심, 3루심과 동일한 시점에 스트라이크
국내야구
'8탈살짐 무실점 역투' 류현진,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4경기 만에 KBO리그 승리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4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KBO리그 복귀승을 거뒀다. 2-0으로 앞선 7회말 기분 좋게 내려온 류현진은 경기가 3-0 승리로 끝나면서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천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빅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복귀승을 신고한 것은 개막 후 4경기 만이다.류현진은 지난달 23일 LG 트윈스전(3⅔이닝 5실점)과 이달 5일 키움 히어로즈전(4⅓이닝 9실점)에서는 5이닝도 채우지 못했고, 지난달 29일 kt wiz전(6이닝 2실점)에서는 타선 침묵으로 승패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국내야구
선수 그라운드 철수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 경고 제재
KBO(총재 허구연)는 경기 도중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게 8일(월) 경고 조치했다. 이강철 감독은 5일(금)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8회초 도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치되며, 그라운드의 선수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약 4분여간 경기가 중단됐다.KBO 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리그에서 재발할 경우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
국내야구
'짜릿한 역전 드라마' 구본혁, 끝내기.. 생애 첫 만루홈런
LG 트윈스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구본혁이 극적인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8-4로 승리했다.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시즌 7승(5패 1무)째를 거두며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게 됐다.양 팀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웨스 벤자민의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LG는 경기 내내 끌려가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kt는 3회초 좌전안타를 친 김상수가 도루와 패스트볼로 3루까지 간 뒤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흠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끌려가던 LG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동원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1을 만들었다.그러나 kt는 6회초
국내야구
'오늘은 류현진이다' 한화, 창단 후 10경기 최고 8승.. 언제까지 기록이어질까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개막전 포함 10경기 승률'을 찍으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5로 역전승했다.올 시즌 10번째 경기에서 거둔 8번째 승리(2패·승률 0.800)다.1986년 빙그레라는 구단명으로 KBO리그에 뛰어든 한화가 개막전 포함 10경기에서 8승을 거둔 건, 올해가 처음이다.종전 개막 10경기 최고 승률은 1992년에 작성한 0.778(7승 1무 2패)이었다.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에도 개막 후 10경기 승률은 0.700(7승 3패)으로 올해보다 낮았다.최근 한화의 기세가 그대로 담긴 경기였다.한화는 1-4로 끌려가던
국내야구
'기분은 별로 안 좋네요' LG 구본혁,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구본혁은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로 팀에 8-7 승리를 안겼다. 최근 타격감이 좋았는데, 시원한 장타가 아닌 먹힌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이어져 아쉬워했다. 10회초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첫 타석인 11회말 1사 2, 3루에서 NC 이준호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둘렀다.붕 떠오른 공은 1루수와 우익수 사이 절묘한 공간에 떨어졌다.양 팀 투수 13명, 안타 25개, 잔루 24개를 쏟아낸 4시간 20여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경기가 끝나고 만난 구본혁은 "꿈에 그리던 장면이어서 멋있게 치고 싶었는데 행운의 안타가 된 것 같다"면서 "예전이라면 그냥 좋아했겠지만,
국내야구
U-23 축구대표님 황선홍호, 아시안컵 우승만을 벼르고 있다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 황선홍호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승만을 벼르고 있다.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챔피언십 출전자와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전원이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 성적으로 꼽았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WAFF 챔피언십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우승까지 일궜다.황 감독은 U-23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을 지난달 29일 확정했다.오는 15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하고, 4위가 되
국내축구
2015 여자월드컵 16강 주역 전가을, 5일 필리핀전에서 은퇴식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36)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여자선수 은퇴식은 2008년 유영실(현 서울시청 감독, A매치 71경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여자
국내축구
박용철 전 문체부 국민소통실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취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박용철(朴容哲, 57세) 前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이 신임 전무이사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용철 신임 전무이사는 대건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1년간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 체육국 체육협력관,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체육 및 행정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박용철 전무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관인 체육공단에서 일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뢰받는 케이(K)-스포츠 선도기관이 될
일반
'누가 우리를 중위권이라 했나~' 삼성, 15년만에 개막 2연전 스윕…SSG, 에레디아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 연파
올시즌 중위권으로 분류된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가 개막 2연전을 스윕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삼성은 원정에서 3강 후보인 kt위즈를 상대로 무려 15년만에 개막전 스윕을 했고 SSG는 홈에서 9회 2사까지 잡아놓고 6실점해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신임 이숭용 감독에게 연승을 선물해 기쁨을 더했다. 삼성은 24일 수원 원정에서 kt에 18안타를 퍼부어 11-8로 승리했다. 개막전 10회 연장끝에 6-2 승리에 이어 개막 2연승이다. 삼성이 개막 2연전을 스윕한 것은 2009년 대구 홈경기에서 LG트윈스에 6-2, 5-3으로 2연승한 이후 15년만이다. 삼성은 선발 데니 레예스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
국내야구
제구력 실종 류현진, 4188일만의 선발 등판 패전 안아…김광현은 3실점에도 2년 연속 개막전 승리(종합)
2024 KBO 리그가 23일 잠실(한화이글스-LG트윈스)의 공식 개막전을 비롯해 문학(롯데자이언츠-SSG랜더스), 창원(두산베어스-NC다이노스), 수원(삼성라이온즈-kt위즈), 광주(키움히어로즈-KIA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 10만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대장정의 페넌트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전에서 원정팀 삼성만이 kt에 역전승을 거두었을 뿐 나머지 4개 구장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의 선발 등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잠실구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G가 11안타로 시즌 첫 전원안타의 매서운 타선 응집력으로 한화를 8-2로 눌렀다. 4188일만에 KBO 개막전에 나선 류현진은 3⅔이닝
국내야구
대한체육회, 제4기 청렴 시민감사관 위촉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감사 활동 및 사업 심사·평가 등을 위하여 감사원·국민권익위원회·경찰 출신 및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은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감사 활동을 포함하여 각종 사업의 심사·평가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감사 품질을 제고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한체육회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2016년 국민감사관 제도를 시작으로 9년간 계속해서 운영해온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이다. 지난 제3기의 청렴시민감사관 구성과 비교하여
일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 출시,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응원하는 재미를 위해 응원 구단 성적과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기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은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해당 구단의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되는 KBO 리그 전용 적금 상품이다.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 등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정해지며,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 내 야구 전용 플랫폼인 ‘쏠야구’에서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서
국내야구
조재호-김가영 프로당구 최고 별에, PBA 시상식서 나란히 4관왕-5관왕 영예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에서 빛난 최고의 별이 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조재호와 김가영이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두 선수는 PBA와 LP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빛났다. 조재호는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17일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서도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2억원을 획득, 총상금 3억1900만원으로 시즌 1위에 올랐다. 김가영 역시 5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
일반
“대형 호걸이랑 사진 찍자” KIA타이거즈, ‘EV SPACE’ 새단장
KIA 타이거즈가 2024 시즌부터 새롭게 바뀐 ‘EV SPACE(Expecting Victory SPACE)’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출입구 앞에 설치되는 높이 6.5m의 대형 호걸이 조형물(에어벌룬)은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해 야구단의 마스코트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했다.특히 호연이와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마스코트 하랑이의 등신대가 추가되어 팬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라인업 보드에 강렬한 느낌의 호피 무늬가 추가되어 팬들에게 승리 기대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라인업 보드에는 경기 1시간 전 선발 출전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게시된다. EV 스페이스는 시범경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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