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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무축구단 연고지 유치 위해 K리그 가입신청서 제출
경북 김천시가 올해 말 상주시와 연고 협약이 끝나는 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해 공식적으로 나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김천시가 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상무축구단을 유치해 김천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며 2021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다.상무축구단은 2003년부터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다가 2011년 상주로 옮겼다. 상주와의 연고 협약은 올해까지로 이후 새로운 연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상주만큼은 아니지만 국군체육부대가 있는 문경과 멀지 않은 김천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위원회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
국내축구
바르셀로나, 결국 유벤투스에 아르투르 주고 피야니치 영입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미랄렘 퍄니치(30·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루(24·브라질)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피야니치와 아르투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를 유벤투스에 보내고 피야니치에 1200만 유로(약 161억원)를 얹어 받는 트레이드가 이뤄진 것이다.바르셀로나와 피야니치의 계약 기간은 4년이며 4억 유로(약 5382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달렸다. 피야니치는 2016-2017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뛰면서 3시즌 연속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한몫했다.로마에서 뛰던 2015-2016시즌에는 세
해외축구
독일 현지 매체, '황희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행' 보도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하며 '빅리그'의 관심을 받아온 황희찬(24)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할 거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30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다음 시즌 첫 신규 영입을 눈앞에 둔 것으로 취재됐다.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후임자를 찾았다"면서 "자매 구단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이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잉글랜드의 울버햄프턴, 리버풀도 관심을 표현한 적이 있으나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이적료는 약 1천만 유로(약 13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황희찬은 전날 하르트베르
해외축구
유벤투스 '클럽 레전드' 부폰·키엘리니와 1년 연장 계약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레전드'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2)과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36)와 1년 계약 연장을 성사시켰다.유벤투스는 29일(현지시간) "부폰, 키엘리니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유벤투스와 둘의 계약은 이달 말로 끝날 예정이었다.부폰과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이자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이다. 부폰은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A매치 176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1995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1년부터 17시즌 동안 줄곧 유벤투스 골문을 지키면서 9차례의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2018년 5월 팬들의
해외축구
MLB 공식홈페이지, 류현진 1선발 예상...김광현은 선발진 제외
MLB닷컴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류현진(33)을 토론토 블루제이스 1선발로 꼽았다.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짰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7월 24일 혹은 7월 25일에 개막한다. 이에 각 구단은 7월 초에 선수단을 소집해 캠프를 연다.선발 라인업은 훈련을 소화한 뒤에 확정되지만 MLB닷컴은 '현 상황'을 놓고 라인업을 예측했다.토론토 부동의 1선발은 류현진이다. 토론토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2013년부터 뛴 '견고한 선발' 류현진을 영입했다.류현진은 코로나19가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충실하게 훈련했다. MLB닷컴은 류현진, 태너 로크, 체이스
해외야구
발렌시아, 성적부진으로 셀라데스 감독 경질..보로 곤살레스 감독 복귀
이강인(19)이 뛰는 스페인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 사령탑을 경질했다.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알베르트 셀라데스(45) 감독이 1군 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그러고는 "보로 곤살레스(57)가 다시 1군 팀을 맡아 이날부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휘한다"면서 "그가 발렌시아를 지도하는 것은 이번이 (감독대행 포함)여섯 번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가 감독을 교체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다.발렌시아는 올 시즌 초반인 지난해 9월 부진한 성적에 구단주와 갈등도 있었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해임하고 셀라데스에게 지휘봉을 맡긴 바 있다. 현역 시절 스페인 명문 클럽인
해외축구
김종규, 원주DB와 7억 1천만원에 계약...2년 연속 KBL '연봉킹'
프로농구 원주 DB의 센터 김종규(29·207㎝)가 2년 연속 KBL '연봉킹'에 등극할 전망이다.DB는 2020-2021시즌 보수 협상 마감일인 30일 "김종규와 보수 총액 7억 1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김종규는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창원 LG에서 DB로 이적하며 보수 총액 12억 7천900만원이라는 프로농구 역대 최고 보수 기록을 세웠다.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3.3점에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DB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규는 보수 총액이 5억 6천900만원 삭감됐지만 2020-2021시즌에도 여전히 보수 총액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시즌 보수 총액 2위였던 전주 KCC 이정현(33)이 7억 2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삭감됐고
농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 한지호↔경남FC 김승준 6개월간 맞임대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한지호(32)를 K리그2 경남FC의 공격수 김승준(26)과 6개월간 맞임대한다.부산과 경남은 두 선수가 연말까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고 30일 발표했다.리그 11위(1승 5무 3패)인 부산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김승준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노린다.김승준은 2015년 울산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해 지난 시즌부터 경남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21경기에서 23골 10도움을 기록했다.부산은 "김승준은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가 장점이며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2010년 부산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한지호는 군 시절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지
국내축구
KBO, 관중 입장 허용에 따른 3차 통합 메뉴얼 발표...야구장 한 칸 이상 띄어앉기·음식물 금지
KBO 사무국이 30일 관중의 안전한 야구 관전을 위한 세부 지침을 추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방역 당국이 28일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함에 따라 KBO 사무국은 조만간 야구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직관'(직접 관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먼저 야구장을 찾는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 이상이 측정되면 야구장 출입이 제한된다. 각 구단은 '1m 거리 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붙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팬들이 한 칸 이상 띄어 앉도록 좌석을 운영할 참이다.혹시나 나올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국내야구
라이언 짐머맨 등 MLB 재개 앞두고 시즌 참가 포기 선수 속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앞두고 시즌 참가를 포기하는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30일(한국시간)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36)과 우완투수 조 로스(27)가 개인적인 사유로 2020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며 "구단은 두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짐머맨은 최근 갓 태어난 아이와 다발성 경화증에 시달리고 있는 어머니 때문에 새 시즌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를 뛰면 가족들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시즌을 건너뛰기로 했다.짐머맨은 올 시즌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돼 있었고
해외야구
'어플로 라인업 교환' 재개 앞둔 MLB, 코로나19 뉴 노말 신풍속도
리그 개막을 앞둔 메이저리그에서도 코로나19 '뉴 노말'로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2020시즌 매뉴얼을 발표했다.선수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처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행해졌던 많은 것들이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사라졌다.MLB 사무국 발표 내용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선수와 심판 사이의 거리는 일정 거리 이상 유지된다.만약 감독, 선수가 항의를 위해 심판 근처 약 1.8m 내에 접근할 경우 징계가 내려진다. 경기장에서 침을 뱉는 행위도 금지된다. 해바라기 씨를 뱉거나 담배 흡연 행위도 마찬가지다. 벌금 징계는 물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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