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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거부권이 발목잡나?' 고우석, 윤석민처럼 끝내 빅리그 콜업 안 되고 40인 로스터 제외되면 잔여 연봉 포기하고 KBO 유턴할 수도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A.J 프렐러는 고우석이 로베르트 수아레즈, 마쓰이 유키와 마무리 투수 경쟁을 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그러나 고우석은 2년 보장 450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음에도 아직도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트리플A에서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당장 빅리그에 오를 수 있지만 들쑥날쑥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어 언제 콜업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이러자 일부 팬들은 그의 2년 차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되레 독소 조항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윤석민은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2014년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보장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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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맨' 김하성, '야수 투수'가 던진 시속 86km '아리랑볼' 친 까닭은?...안 쳤으면 볼넷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이날 김하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에 일조했다.김하성은 7회 초 레이 커를 상대로 비거리 120m짜리 장쾌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대포였다. 스코어는 샌디에이고가 일방적으로 앞선 9-0이 됐다. 애틀랜타는 9회에 야수 루크 윌리엄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미 승부는 결정이 난 데다 다음날 더블헤더를 소화해야 해서 불펜 투수들을 아껴야 했기 때문이었다.9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윌리엄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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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지 않으면...' 고우석, 트리플A 5경기 중 2경기 실점, 2차례 4피안타, 6이닝 9피안타 ERA 4.50
고우석의 투구 내용이 여전히 들쑥날쑥하고 있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8회 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다.고우석은 6-1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차베스 영을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올리버 던에게 2루타, 타일러 블랙에 좌전 적시타, 아이작 콜린스에 3루타를 연속으로 허용, 2실점했다. 웨스 클라크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고우석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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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랬지?' 김하성, 타격 부진 씻고 12경기 만에 홈런포...21경기만에 멀티 안타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슬로우 스타터다. 지난 시즌에도 5월 중순에 타격감을 찾았다. 그리고는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올해 역시 조용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의 멀티 안타(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는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4타수 2안타) 이후 21경기 만이다.홈런은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졌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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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가, NPB인가?' 마운드도, 타석도 모두 일본인이 점령...다르빗슈는 미일 통산200승 달성, 오타니는 끝내기 안타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일본 선수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점령하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고, 타석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이마나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완벽투를 뽐냈다. 평균자책점을 0.96에서 0.84로 낮췄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빅리그 데뷔 후 9경기에 등판한 선발 투수의 평균자책점 0.84은 1913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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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삼진율이 큰 우려 사항" 미국 매체 "스피드 활용하면 피츠버그 득점에 기여할 수 있어"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의 빅리그 콜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 매체가 그의 삼진율에 우려를 표시했다.배지환은 20일(한국시간) 현재 0.367의 타율과 0.479의 출루율로 맹활약하고 있다. 두 부문 모두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1위다.피츠버그는 팀 타율이 0.226으로 30개 구단 중 26위로 부진하다. 출루율 역시 0.301로 26위에 머물러 있다. 그런데도 피츠버그는 그를 콜업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럼번터는 19일 배지환이 타율 등에서는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삼진율이 여전히 큰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19일 현재 그의 트리플A 삼진율은 28.7%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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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투수' 그레인키, 투구 재개...애리조나 연장 스프링 트레이닝서 훈련 중, 3000 탈삼진 21개 남겨두고 있어
'괴짜 투수' 잭 그레인키(40)가 투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닉 피코로에 따르면 그레인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연장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피코로는 "이는 그레인키와 애리조가 간의 계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양측은 재결합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애리조나가 그레인키에 그들의 시설에서 운동하도록 허용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2002년 전체 6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 후 7시즌을 뛴 그레인키는 다저스, 애리조나 등을 거쳐 다시 친정 캔자스시티에서 2시즌을 보냈다.2009년 시즌 AL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그는 2016-19년 애리조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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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워 있어!' 배지환, 135m 대형 홈런 작렬...트리플A 경기서 1회 선두 타자 홈런, 시즌 4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파워를 과시했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로시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 헨즈와의 홈 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우완 타이 매든을 상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151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훌쩍 넘기는 135m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배지환은 이어 2회 말 2사 만루에서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는 4회 진행 중이다.이처럼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도 배지환은 계속 '패싱'되고 있다. 피츠버그 수뇌부는 배지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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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자리 정말 위험?' 대체자 마토스, 콜로라도전서 3점 홈런 등 6타점 폭발...이틀간 11타점, 6경기 16타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신해 중견수를 맡고 있는 루이스 마토스(22)의 기세가 무섭다.마토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펄펄 날았다.마토스는 전날에도 5타점을 올려 이틀간 무려 11타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다.마토스는 이날 1회 3점포를 날렸고 3회에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어 8회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샌프란시스코는 마토스의 맹활약으로 콜로라도를 14-4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 마토스는 지난 4월 1일 빅리그에서 단 한 경기만 소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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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리난다" 샌디에이고 팬들 "인내심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 부진 '3인방'에 경고, 누구?
샌디에고 파드리스 팬들이 마침내 폭발했다.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사이트 프라이어 온 베이스는 18일(한국시간) 팀 내 3명의 슈퍼스타에게 "더 이상 팬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3명은 매니 마차도, 조 머스그로브, 잰더 보가츠다.마차도에 대해 이 매체는 "수술한 그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 수 있나?"라며 "그는 2024시즌 초반 타격만 하다가 최근 수비도 하기 시작했다. 타율과 출루율의 하락이 낙담스럽긴 하지만, 그보다 그의 장타율이 더 큰 문제다"라고 했다.이어 "배럴, 강타율, 평균 출구 속도는 괜찮지만 장타율이 0.350 미만이다. 부상이 마차도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만든 원인이라면 팬들은 더 인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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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28일 '푸대접' 샌디에이고에 복수하러 갈까? 마이애미, 펫코파크에서 3연전...불발되면 8월 10일부터 마이애미서 3연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을 버렸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해놓고 과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윤석민에게 했던 것처럼 고우석에게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주지 않았다.시범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만을 보고 고우석을 즉시 전력감으로 구성돼 있는 트리플A가 아닌 유망주들이 경기 경험을 쌓는 더블A로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해버렸다.졸지에 환경이 바뀐 고우석은 그러나 트리플A에서 더블A보다 더 나은 피칭을 하고 있다.잭슨빌 점보 슈림프 유니폼을 입은 고우석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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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타구가 뜨면 잡으러 가야할지 말지 생각해봐야겠다" 이정후, 앞으로 무리한 수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앞으로는 무리한 수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결정된 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항상 100% 노력했다"며 동료 김하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정후는 이어 "타구가 뜨면 내 몸은 즉시 타구를 잡으려고 반응한다. 하지만 이제는 타구를 잡을지 말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야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지만 이번에 확실히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이전에는 뜬공을 잡으려고 100% 전력을 다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취사선택을 하며 수비하겠다는 것이다. 잡을 수 없는 공을 무리하게 잡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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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해 연봉 106억원 잔여 급여 보험 처리되나? 류현진, 2천만 달러도 보험으로 충당돼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여기에는 5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이정후의 올해 연봉은 783만3333 달러(약 106억 원)다.그런데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그렇다 해도 이정후는 보장된 106억 원을 모두 수령할 수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겨우 37경기에만 쓰고 106억원을 줘야 한다.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잔여 연봉의 일부 또는 전액 회수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보통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다. 이정후 역시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볼 수 있다.토론토는 2019년 12월 FA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매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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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체 중견수 마토스, 콜로라도전서 5타점...콜업 후 5경기서 7안타, 10타점 '펄펄', 이정후 위협할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깨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아웃됐다.6년 1억1300만 달러를 투자한 샌프란시스코로서는 대형 악재다.우선 급한대로 마이너리그에 있는 선수를 콜업했다. 그런데 이정후 대체자로 중견수를 맡고 있는 루이스 마토스(22)가 예상밖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마토스는 지난 4월 1일 빅리그에서 단 한 경기만 소화하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다시 올라온 그는 5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고 10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18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정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마토스는 이에 앞서 이정후가 부상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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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더블A보다 트리플A가 더 편한가?...18일 경기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ERA 1.80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호투했다.고우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 9회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소속 팀이 3-4로 뒤진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공 2개로 3루 땅볼로 잡은 고우석은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순조롭게 이닝을 마치나 했으나 차베스 영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슬라이더가 너무 깊었다.하지만 다음 타자 프레니 자모라를 공 1개로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하고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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